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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측 "'일 잘하는 이재명' 슬로건 당장 내려놔라"

등록 2021.09.22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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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숱한 결함에도 일은 잘한다', 거짓 구호 드러나"
"대장동, 이재명 시장이 일 잘했으면 벌어졌겠나"
"'기본' 시리즈, 실현가능성·재정 파탄 우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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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측은 22일 '대장동 특혜 의혹'에 직면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이재명 캠프는 더 이상 국민을 미혹하지 말고 '일 잘하는 이재명' 슬로건을 당장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용찬 원팀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품과 품격, 도덕성의 숱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일 하나만큼은 속 시원하게 잘 처리한다는 게 이재명 캠프와 지지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나, '일 잘하는 이재명' 슬로건은 거짓 구호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행정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대장동 개발사업은 무려 1조5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개발사업이었는데도 사업자 선정 심사는 뚝딱 사흘 만에 완료됐고, 사업 시행권은 설립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체 화천대유에 사실상 송두리째 맡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이 지사 본인 언급대로 명백한 공영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억원의 개발이익이 극소수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비상식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며 "최종책임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처리를 잘 했다면 이같은 전대미문의 부동산 개발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 있었겠나"라고 따져물었다.

그는 또 "음식전문가 황교익을 무리하게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기용하려는 '보은인사' 고집을 꺾지 않았고, 끔찍한 고문치사 사건의 가해자를 산하기관 요직(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상임이사)에 임명한 사실이 드러나 경기도정을 혼란 상태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사가) 기본소득 공약에 이어 제시한 기본주택과 기본금융 공약이 전혀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국가재정을 파탄으로 몰아갈 거란 극도의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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