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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 신규 7명·총 1만6159명...사망 1명·누적 841명

등록 2021.09.22 2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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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1일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교하고 있다. 전국의 각급학교는 지난 5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일제히 문을 닫았다. 2021.09.02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1일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교하고 있다. 전국의 각급학교는 지난 5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일제히 문을 닫았다. 2021.09.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졌던 대만에서 22일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명이 발병했으며 사망자는 하루 만에 1명 다시 나왔다.

중앙통신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안에서 1명 발병하고 외국에서 6명이 유입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에서 새로 감염한 확진자는 신베이시에 사는 30대 여성이다.

국외에서 들어온 환자는 남성 3명, 여성 3명이고 연령이 5세 미만에서 50대 사이다. 영국에서 3명, 캄보디아와 미국, 미얀마 1명씩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6159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578명, 국외 유입 1527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 환자는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4개월 1주일 동안 폭발적으로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6070명 가까이 늘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명이 새로 숨졌다고 전했다.

총 사망자는 841명이다. 이중 12명은 국외 유입자다.

지휘센터는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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