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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은 총재들 투자 논란에 "제도 개선"

등록 2021.09.23 06:46:41수정 2021.09.23 09: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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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6월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개혁감독 특별 소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2021.07.15.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정책 조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식 등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 윤리 규정이 불충분하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그는 이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등의 거래에 대해 언론 보도 이전에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캐플런 총재는 지난해 애플, 아마존, 델타항공 등의 기업 주식을 100만달러 이상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젠그렌 총재는 화이자, 셰브론, AT&T 등의 주식을 매입하고 4개 부동산투자신탁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미국 국민들의 신뢰가 필수적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연준에 허용 가능한 금융 자산과 투자 활동에 대한 윤리 규정에 대해 포괄적인 검토를 시작하라고 지시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현재 규정은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는 임무에 대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명백하다"며 "우리는 모든 사실을 수집하고 우리의 규칙과 기준을 더 강화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토가 언제 끝날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또 디지털 화폐 출시 여부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 이 문제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빨리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발행 여부와 어떤 형태로 할지 평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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