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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첫 대결…토트넘, 울버햄튼 꺾고 16강행

등록 2021.09.23 0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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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황희찬, 울버햄튼서 첫 선발…손흥민 후반 16분 교체 출전

토트넘, 리그컵 16강에서 번리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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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1.09.23.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흥민(29·토트넘)과 황희찬(25·울버햄튼)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1~2022시즌 리그컵 32강 원정 경기에서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연장전 없이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경기 후 대진 추첨 결과 번리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시즌 첫 코리안더비 맞대결을 펼쳤으나,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교체로 뛰었던 정규리그 왓포드전과 브렌트포드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출전이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20일 첼시와의 정규리그를 풀타임 소화한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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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고 있다. 토트넘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2021.09.23.

토트넘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과 전반 23분 해리 케인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으로 순식간에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은 전반 38분 코너킥 찬스에서 레안데르 덴동커의 헤딩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다마 트라오레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빼를 더욱 당긴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황희찬이 시발점 역할을 했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을 탈취한 뒤 덴동커의 패스를 다니엘 포덴세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2-2가 되자 토트넘은 후반 16분 손흥민을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더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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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22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를 성공시키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1.09.23.

울버햄튼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정확한 슛으로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그러나 울버햄튼의 3번째 키커 루벤 네베스와 4번째 키커 덴동커, 5번째 키커 코너 코디가 모두 실축하면서 토트넘이 승리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웨스트햄에 0-1로 져 탈락했다.

첼시는 아스톤빌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16강에 올랐다. 아스널도 윔블던(3부리그)을 3-0으로 크게 이기고 16강에 합류했다.

16강 대진에서 첼시는 사우샘프턴과 만나고, 맨유를 꺾은 웨스트햄은 맨체스터시티와 붙는다.

아스널은 리즈 유나이티드, 리버풀은 프레스턴노스엔드(2부리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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