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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첫방 4.4%…'홈타운' 제치고 수목극 1위

등록 2021.09.23 09: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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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홈타운' 첫 방송 2.8%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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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 2TV '달리와 감자탕' 방송 화면 캡처) 2021.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 새 수목드라마 두 편이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KBS 2TV '달리와 감자탕'이 4%대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달리와 감자탕'이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4.4%를 기록했다.

같은 날 첫 방송된 tvN '홈타운'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2.827%로 집계됐다.

김민재와 박규영 주연의 '달리와 감자탕'은 상극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회에서는 '진무학'(김민재)과 '김달리'(박규영)의 엉뚱하고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첫 방송에서 진무학은 200억짜리 계약이 걸린 네덜란드 출장을 떠났다. 무학은 네덜란드 공항에서 VVIP 파티의 손님인 재일교포 콜렉터 진 히토나리를 맞으러 간 달리와 엉뚱한 착각으로 엮이며 파티에 참석하게 됐다.

특히 무학은 파티를 즐기던 중 달리에게 모딜리아니의 작품의 가격을 듣곤 놀라, 체리가 목구멍에 걸리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달리는 가까스로 무학을 구했지만, 체리가 모딜리아니 작품을 훼손하는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다. 이때 달리가 파티에 걸린 모딜리아니 그림이 위작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둘은 결국 파티에서 쫓겨났고, 달리는 그제서야 무학이 진 히토나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무학 역시 달리가 자신을 마중 나온 양돈협회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후 달리는 '진백원'(안길강)이 카드 사용을 정지시키는 바람에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인 무학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무학은 달리를 위해 11살 때부터 시장바닥에서 단련된 요리 솜씨로 한 상 가득 차려냈고, 달리는 감탄을 쏟아내며 자신이 일하는 미술관으로 초대했다.

방송 말미에는 무학과 달리가 정전 사고로 우왕좌왕하다 넘어져 포개지는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해외에서의 엉뚱한 첫 만남과 황당한 상황의 연속, 낯선 남녀의 좌충우돌 운명 스토리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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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2일 방송된 tvN '홈타운'. (사진=tvN '홈타운' 제공) 2021.09.23. photo@newsis.com

'달리와 감자탕'과 정반대 분위기의 장르물 '홈타운'은 첫회에서 '사주시'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들과 그에 연루된 인물들을 조명하며 거대한 미스터리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은 검찰 인터뷰를 하는 '최형인'(유재명)이 1999년 사주시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회고하는 구성으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사주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의문스러운 죽음이 결국 하나의 맥락 하에 있음이 암시됐다.

세기말의 흉흉한 분위기가 감도는 사주시에서 벌어진 첫 사건은 기괴한 살인사건이었다. 여중생 '이경진'(김지안)의 집 욕조 속에서 괴여인이 나타나 그를 습격하고, 그의 모친을 살해한 것. 이에 최형인과 직속 후배 '이시정'(조복래)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이경진의 부친으로부터 전해받은 딸의 믹스테이프에 '얼마 전 전학 온 '조재영'(이레)이라는 아이가 12년 전 사주역에서 가스 테러를 일으킨 살인마 '조경호'(엄태구)의 딸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는 증언을 얻었다.

조경호의 가족에게도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조경호는 12년 전 테러를 일으키고 자수한 뒤 현재 무기징역수로 복역중이었고, 그의 가족들은 최근 사주시에 돌아와 '숙반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경호의 여동생인 '조정현'(한예리)에게 보험회사 직원이 찾아왔고, 고교 동창이 그를 언급하며 "구루의 가족이 돌아왔다. 약속의 시간까지 구루의 딸은 구루를 대신할 것"이라는 뜻 모를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후 최형인의 회고 그리고 조경호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조재영 역시 실종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무엇보다 실종 전날 조재영이 조정현에게 "고모한테 말 안 한 게 있다. 하루만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말해 어떤 비밀을 품고 있었던 건지,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과 '홈타운'은 각각 이날 오후 9시30분과 10시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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