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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추석연휴 119 신고 4308건…평소보다 1.4배 증가

등록 2021.09.23 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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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22일 오후 7시 15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2021.09.22.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22일 오후 7시 15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2021.09.22.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동안 울산지역에 119 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총 430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하루 평균 861건으로 평일 621건 대비 40% 증가(1.4배)한 수치다.

유형별로 ▲화재 111건 ▲구조 290건 ▲구급 696건 ▲기타 3211건 등이다.

추석 전날인 20일 906건으로 가장 많았고, 21일 905건, 18일 859건 등 순으로 확인됐다.

또한 의료상담 건수는 총 991건으로 연휴기간 하루 평균 198건을 처리해 평일 82건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병원, 약국 안내 66%(659건)가 가장 많은 비율 차지했고,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30%(296건), 질병상담 4%(36건) 순으로 처리됐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연휴기간동안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신고와 상담 증가에 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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