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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7000명 대상 장기요양요원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등록 2021.09.23 09: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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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7000명 대상 장기요양요원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제11조'에서 정하는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을 말한다.

접종대상자는 올해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관내 노인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재가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399개소에 재직 중인 만64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장기요양요원이다.

대상자는 총 7000명으로 약 2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접종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병원에서 예방접종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2018년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요양요원 무료 독감 예방 접종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6월에는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개소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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