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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원주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촉구

등록 2021.09.23 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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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6만6568명 작성한 서명부 전달

[이천=뉴시스]경기 광주·여주·이천·강원 원주 등 4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등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GTX-A와 수서_광주선 접속부 설치’를 촉구했다.

[이천=뉴시스]경기 광주·여주·이천·강원 원주 등 4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등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GTX-A와 수서_광주선 접속부 설치’를 촉구했다.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 이천 여주시 등 동부권역 지자체와 강원 원주시가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GTX-A와 수서~광주선을 연결하는 접속부의 신속한 설치를 요청했다.

이들은 각 지자체에서 16만6568명의 시민들이 작성한 서명부도 직접 전달했다.

이날 국토부 방문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김민태 철도건설과장 등과 면담하고, GTX-A(삼성~동탄) 수서역과 수서~광주선 수서역 연결을 위한 접속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을 위한 접속부가 설치되면 경기 동남부권이 서울의 주요 도심과 30분 이내 거리에 있게 된다.

강희업 철도국장은 “재정적, 행정적, 절차적 측면에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건의문과 제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4개 시의 시민들의 염원인 GTX 유치를 위한 접속부 설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균형발전측면에서도 수서역에 GTX-A 접속부를 설치해 수서~광주선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GTX-A 접속부 설치는 향후 30년간 140조원이라는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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