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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안성욱 권익위 부위원장, 부동산 47억 등 총 87억

등록 2021.09.24 00:00:00수정 2021.09.24 09: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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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위원장, 서초 아파트 29.9억…배우자, 수도권 상가 3채 4억

배우자, 경북 김천 일대 상속 토지만 7억…예금액 37억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공직자 직무 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 기간(3.4~6.30) 운영 결과 브리핑에서 집중신고 기간(3.4~6.30) 동안 접수된 신고건수, 신고처리 현황, 신고유형 및 사례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1.07.28.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공직자 직무 관련 투기행위 집중신고 기간(3.4~6.30) 운영 결과 브리핑에서 집중신고 기간(3.4~6.30) 동안 접수된 신고건수, 신고처리 현황, 신고유형 및 사례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1.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동산 자산 47억여 원을 비롯해 총 87억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2021년 9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 내역에 따르면 안 부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재산을 더해 총 87억79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안 부위원장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94.51㎡)를 29억9984만원에 신고했다. 역시 본인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아파트(84.94㎡) 전세임차권(6억원)과 인근 여수동 사무실 전세임차권(2000만원)도 별도로 신고했다.

안 부위원장의 배우자는 수도권에 각기 다른 상가 3채를 공유 지분 상속 형태로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상가(27.36㎡·1억2933만원), 서울시 서초구 양지동 상가(6.35㎡·6940만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상가(35.98㎡·2억1247만원)를 각각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또 안 부위원장의 배우자는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대덕면·대항면·조마면 일대의 임야와 전답, 대지 등 공유지분 상속액으로 7억17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안 부위원장의 모친은 경북 김천시 구성면과 대덕면 일대의 배우자 공유지분 상속액으로 6887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액의 경우 안 부위원장은 4억7301만원을, 배우자는 37억4501만원을 각각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채무액으로는 배우자 명의로만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상가 임대보증금(2000만원), 영등포구 여의도동 임대보증금 2건(1800만원)의 건물임대채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채무로 삼성전자 3억원의 채무를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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