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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KIA 잡고 파죽의 6연승…곽빈 시즌 3승

등록 2021.09.23 21:55:42수정 2021.09.23 2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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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위 두산, 3위 LG 3경기차로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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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0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1.09.2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잡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곽빈의 호투와 정수빈의 타격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2무 포함)을 질주한 4위 두산(55승 5무 51패)은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두산은 3위 LG 트윈스(58승 4무 48패)와의 승차도 3경기로 좁혔다.

또한 두산은 원정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 선발 곽빈은 제구력 난조로 위기에 놓였지만, 야수와 불펜진 등의 도움을 받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무실점이다.

이날 곽빈은 시속 152㎞에 이르는 빠른 공과 커터, 포크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5⅓이닝 1피안타 6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선보였다. 시즌 3승(6패)을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4.23으로 낮췄다.

두산 1번타자 정수빈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박건우와 박계범, 허경민 역시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KIA(42승 6무 62패)는 8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 한승혁은 5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올해 승리 없이 3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1회초와 2회 득점 찬스를 잡고도 응집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KIA 역시 3회말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해 선취점을 뽑지 못했다.

두산이 '0의 균형'을 깼다.

두산은 5회 정수빈의 2루타에 이어 호세 페르난데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상대의 송구 실책에 편승해 선취점을 올렸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두산은 7회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후 양석환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추가점을 올렸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8회 선두타자 허경민의 안타와 김재호의 볼넷, 장승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은 뒤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6회말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두산 이현승은 병살타를 유도해 팀에 리드를 안겼고, 홍건희는 3이닝 무안타 3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9회 등판한 두산 마무리 김강률은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투구로 진땀 세이브를 따냈다. 김강률은 시즌 15세이브(2승)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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