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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이한주 부동산 논란에 "캠프 공채시험으로 뽑지 않아"

등록 2021.09.24 13: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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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靑이나 정부기관처럼 인사검증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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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4일 이 지사의 최측근인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캠프 정책본부장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선거 캠프라는 게 공채 시험을 봐서 선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캠프 내 외부인사에 대한 검증을 어떻게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자발적 참여의 발룬티어(volunteer·자원봉사자) 조직"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실제로 청와대나 정부기관에서 하는 검증까지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자기가 가진 재능을 필요한 부분에 기여하는 거다. 거기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인사검증 기준을 현재 장·차관이나 고위공직자 기준으로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한 직책에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최소한 검증을 지켜서 진행한다"며 "이후에는 그런 부분을 면밀히 살펴서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은 "이 전 원장도 집은 한 채였는데 검증에 필터링이 되지 않은 것"이라며 "하나는 분양권으로 주택으로 볼 거냐, 말 거냐(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담동 (소재 아파트)은 분양권이고, 나머지는 상가"라며 "정서 등이 워낙 불편하기 때문에 도의적으로 사임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전 원장은 서울, 경기 분당에 아파트 2채와 토지 등 10여 개 부동산을 보유하는 등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자 캠프 정책본부장직을 사퇴했다. 이 전 원장은 이 지사 핵심 공약인 기본시리즈 등의 정책을 입안한 이 지사의 최측근 인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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