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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곽상도 출당으로 '국힘 게이트' 마무리 안돼"

등록 2021.09.26 1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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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곽상도 징계 논의, 비리 단죄인지 꼬리 자르기인지"
"자체 진상조사부터… 부족하면 신속 수사요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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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재명 캠프 대변인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1.04.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국민의힘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 상당의 퇴직금을 받았다고 알려진 아들 문제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를 논의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6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정치적 잣대를 들이대며 곽상도 의원의 출당으로 '국힘 게이트'를 마무리 지으려는 시도도 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 전용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힘 게이트 판도라의 상자는 이제 막 열렸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은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화천대유 연루 의혹에 대한 곽 의원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고 한다. 국민은 권력형 비리 척결 의지의 진정성을 주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말의 우려를 금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비리를 단죄하겠다는 것인지, 꼬리를 자르겠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또 "‘국힘 게이트’를 향한 각종 의혹은 이미 눈덩이처럼 부풀어 있다. 제대로 된 정당이라면 이런 경우 우선 강도 높은 자체 진상조사부터 하는 게 순서"라며 "곽상도 의원은 물론이고 화천대유로부터 1원이라도 받은 모든 국민의힘 관계자들도 불러 전모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소상히 밝히는 게 공당의 당연한 책무다. 자체조사로 부족하다면 신속히 수사를 요청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혹여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사도 하기 전에 미리 무죄를 선언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길 경고한다"며 "아무리 처지가 궁색하다고 해도 모든 것을 딱 잡아떼는 뻔뻔한 자세로 나와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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