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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기원 조사 재개…中 실험실 조사 포함

등록 2021.09.27 06: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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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中 답변 불충분"…새 조사단, 전문가 20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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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바(스위스)=신화/뉴시스]  스위스 제네바에 자리잡고 있는 WHO 본부의 건물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WHO의 조사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나왔을 수 있는지도 포함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47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밝혀낼 시간이 촉박하다며 중단됐던 조사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실험실 안전 및 생물 순도 전문가, 유전학자,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에 정통한 동물병 전문가 등 20명 상당의 과학자로 구성된 새 조사단이 중국과 다른 곳에서 새로운 증거를 찾기 위한 임무를 맡는다.

WHO가 조직한 조사단은 중국 과학자들이 제공한 자료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답변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때까지 미국과 동맹국들은 WHO에 코로나19 관련 조사를 강행할 것을 촉구해왔다. 그러나 중국은 새로운 조사가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맞서왔다.

앞서 WHO가 선정한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우한 방문팀은 중국 정부에 혈액은행 분석, 농장 근로자 테스트, 초기 의심환자 조사 등을 권고했다. 하지만 이후 중국이 권고사항을 수행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WHO 대변인은 새로운 조사단의 우선순위는 최초 발병 사례가 보고된 국가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라고 말했다.

다만 WSJ은 중국 정부가 새 조사단의 입국을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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