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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운영 종료…총 186면 폐쇄

등록 2021.09.27 14: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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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연말까지 400면 추가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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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2021.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운영 중인 모든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은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 보행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폐쇄를 결정했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은 ▲영중유치원, 평화유치원, 도신초 인근 등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2개소 134면 ▲영신초, 침례유치원, KDB어린이집 인근의 공영노상주차장 4개소 52면이다.

구는 지난 7월29일부터 8월18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해당 주차장과 인근 도로 곳곳에 주차장 운영 종료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구민 홍보를 진행했다.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폐쇄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분은 ▲공공·민간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소규모 공영주차장 입체화 등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대림우성아파트를 비롯한 지역 내 대형 건축물 14개소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9월 기준 총 1527면의 주차면을 개방했다. 지난 6월에는 양평역 인근에 방치돼 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61면을 새롭게 조성한 바 있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총 3개소 200면의 자투리 주차장과 사물인터넷(IoT)·모바일 앱, ARS 결제 기반의 거주자우선주차공간 200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만성적인 주차공간의 부족과 교통혼잡으로 새로운 주차장의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채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유휴 주차공간의 개방·확충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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