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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리츠 행복주택 181세대 공급…주변 시세 60~80%

등록 2021.09.27 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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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 아파트 등 신규공급 3곳…기존주택 18개 단지 재공급

[서울=뉴시스]호반써밋목동(신정2-2) 조감도.(사진 제공=SH공사)

[서울=뉴시스]호반써밋목동(신정2-2) 조감도.(사진 제공=SH공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리츠 행복주택 181세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은 최장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용산구 36세대, 은평구 33세대, 마포구 29세대 등 14개 지역이다. 신규 공급은 보문리슈빌하우트, 호반써밋목동, 효창파크뷰데시앙 등 3개 단지 54세대이고, 재공급분은 18개 단지 127세대다. 청년에 가장 많은 87세대가 배정됐고 신혼부부에는 60세대, 고령자에는 33세대, 대학생에는 1세대가 각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 지역 시세의 60~80%로 산정됐다. 임대 보증금은 4300만원~2억600만원, 월 임대료는 14만2000원~72만2000원선으로 책정됐다.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 대상자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청약 신청은 10월7일부터 12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사흘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12일 하루 동안 SH공사 2층 강당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이날 오후 4시부터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신청자격과 단지 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H콜센터를 통해서도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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