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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29일부터 유럽 순방…베를린 자유대 특강 등(종합)

등록 2021.09.27 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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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월29일~10월4일 벨기에, 스웨덴, 독일 방문
EU 인사 면담…평화프로세스 지지, 협력 요청
스웨덴 외교장관과 회의…베를린 자유대 특강
독일 통일 31년 행사 참석…獨대통령 예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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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지난 24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유럽 순방에 나선다. 이 장관은 유럽에서 독일 통일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예방 및 면담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 장관이 9월29일~10월4일 벨기에, 스웨덴, 독일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종주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독일 통일 31주년 행사 참석,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유럽 지역 지지와 협력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먼저 이 장관은 일정 첫 날인 9월30일 벨기에에서 유럽연합(EU) 주타 우필라이넨 국제협력 집행위원과 야넷 레나르치치 위기관리 집행위원과 양자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EU 의회 외교위원회와 한반도관계 대표단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한 EU 차원 지지, 협력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 10월1일에는 스웨덴을 찾아 안 린데 외교장관과 양자 회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현지 정부 및 의회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과 면담해 남북, 북미 관계 재개를 위한 스웨덴 차원의 적극적 중재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10월2일에는 독일을 방문, 베를린 자유대에서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관해 특강한다. 베를린 자유대는 지난 2000년 3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베를린 선언을 발표한 곳이다.

당시 연설 중 베를린 선언이 이뤄졌고, 이는 2000년 6월 첫 남북 정상회담 성사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장관은 같은 날 현지 교민들과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 관계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3일 독일 통일 기념일에는 작센안할트주 할레에서 열리는 31주년 행사에 참석 예정이다. 통일부는 "독일 연방 상·하원 의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유일한 고위급 외국 정부 사절로 참석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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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달 31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08.31. 20hwan@newsis.com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에는 매년 통일부 장관 또는 차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해 왔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행사가 해외 인사 참석 없이 열렸다고 한다.

기념 행사 이후에는 라이너 하제로프 연방 상원의장 겸 작센안할트주 총리 등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독일 통일 원로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 마지막 날인 10월4일 이 장관은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는 통일 독일 경험과 남북 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통일부는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현지 주요 연구기관과 한반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 및 국면 전환을 위한 창의적 해법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EU 및 각국 정부, 전문가 등 유럽 사회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견인할 국제적 공감대 제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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