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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헤이트'

등록 2021.09.27 14: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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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헤이트(Hate) 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 (사진=마로니에북스 제공) 2021.09.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헤이트(Hate)  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 (사진=마로니에북스 제공) 2021.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의 위협 아래 전 세계적으로 격화되는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는 물론이고, 가정과 학교와 일터 등 우리 이웃의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 소식에서도 그 흔적이 뚜렷하다.

‘혐오’의 문제에 주목한 선구자적 노력으로 2020년 티앤씨재단이 주최한 APoV 컨퍼런스 Bias, by us(우리에 의한 편견)를 통해 심리학, 법학, 미디어학, 역사학, 철학, 인류학 등 국내 최고 학자 9명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비롯해 십자군, 마녀사냥, 홀로코스트 등 역사적 사례까지 혐오의 씨앗에서 자라난 비극이 주는 교훈을 조명했다. 

책 '헤이트(Hate): 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마로니에북스)는 바로 그 교수진의 강연과 토론, 토크 콘서트를 담았다. 각 영상을 먼저 접한 이들의 간절한 요청에 응답해 탄생하게 됐다.

이 책은 해설과 대화에 담긴 토론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혐오 이슈를 고르게 진단한다.

마지막에는 컨퍼런스 당시 이어졌던 토론 세션을 비롯해 시청자들이 직접 올린 질문과 강연자의 답변으로 채워진 토크 콘서트 1, 2부의 목소리도 실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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