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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곽상도 아니라 미안"…'오십억게임' 패러디 화제

등록 2021.09.27 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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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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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수령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 곽병채 씨가 "자신은 '오징어 게임' 속 말일뿐"이라고 해명하자 이를 조롱하는 패러디가 등장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오징어 게임'의 발음을 딴 '오십억 게임'이라는 패러디가 주목을 받았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목숨을 건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해당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가 곽상도가 아니라 미안해" "진짜 우승자는 곽상도 아들" "곽상도 아들 게임 잘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곽씨는 지난 26일 화천대유 퇴직금 논란이 커지자 아버지인 곽 의원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일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제가 입사한 시점에 화천대유는 모든 세팅이 끝나 있었으며 저는 설계자 입장에서 충실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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