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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실련 "성서 열병합발전소, 6배 증설계획 철회해야"

등록 2021.09.27 15: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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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성서 열병합발전소 6배 증설계획이 철회돼야 한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다. 사진은 성서 열병합발전소. (사진 = 대구 안실련 제공) 2021.09.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성서 열병합발전소 6배 증설계획이 철회돼야 한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다.

27일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 안실련)은 "고농도 1급 발암물질과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 미연탄화수소 등이 무방비 상태로 대량 배출하게 되는 성서 열병합발전소 발전용량 6배 증설계획은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취, 무미의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는 흡입하면 중추 신경계 손상 및 질식이 유발돼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고 미연탄화수소는 눈을 심하게 자극하고 암과 악취,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원인이다"고 말했다.

대구 안실련은 "고압가스 배관 매설을 맡는 한국가스공사 역시 주민설명회는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도로 점용허가만 받으면 된다는 식이다"며 "증설에 대해 대구시에만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작 폭발위험에 노출되는 지역 주민과는 협의도 없이 밀어붙이기식 공사 강행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폭발 위험이 높은 고압가스 배관 매설 압력 기준도 선진국 수준으로 설계 및 공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대구시, 달서구, 대구시의회 또한 발전용량 6배 증설 책임에 대해 피해갈 수 없기에 침묵하지 말고 대책 마련과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서 열병합발전소 발전용량 6배 증설과 관련 대구시가 동의한 부분에 대해 진상조사 등을 착수하고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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