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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박인희씨 '여주 가양주 품평회' 은상

등록 2021.09.28 13: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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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한 박인희씨,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행사 총괄 감독 이숙 추연당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제1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한 박인희씨,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행사 총괄 감독 이숙 추연당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 재학 중인 박인희씨가 최근 '제1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품평회는 '가양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여주 쌀 등 여주산 오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여주시가 주최하고, (재)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렸다. '가양주'(家釀酒)는 집에서 빚어 만드는 술을 뜻한다.

참가자들은 각기 청주와 탁주를 빚어 겨뤘다.

총 144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부문별 금상 1, 은상 2, 동상 2, 특별상 1개 등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5명이 3개월 동안 함께 막걸리 빚기를 도전해 출품해 박씨가 영광을 안았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근래 전통주 시장이 확대하면서 전통주에 문화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6월 '막걸리 빚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가양주 문화 가치가 더 조명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전통주의 유니크함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실습을 통해 다양한 식음료 및 커피, 와인, 사케, 전통주 등 확장성 있는 과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을 운영해 전통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술빚기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 등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중이다.

 세종사이버대는 학생들의 자기계발 역량 강화와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해 전통주는 물론 커피, 와인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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