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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CPTPP 가입 1차 협상…"세계 무역의 중심 아시아로"

등록 2021.09.28 17: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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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 1차 협상 개시…2월 가입 신청
"수출업체 장벽완화· 급성장 시장 접근권 확보
영국, 브렉시트 이후 아시아 태평양 관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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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2020.03.03.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한 1차 협상을 28일(현지시간) 개시했다.

앤 마리 트리블리안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내일 오전 영국이 CPTPP 전체 회원국들과의 첫 공식 협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2월 CPTPP 가입을 신청했고 6월부터 관련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트리블리안 장관은 "CPTPP에 가입하면 수출업체에 대한 장벽 완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접근권 확보, 높은 수준의 자유 무역 지대 참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국제통상부 관계자는 "세계 무역의 무게중심이 유럽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CPTPP 내 급성장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영국의 경제를 이런 '미래의 시장'에 고정시키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고 현지 경제지 시티에이엠에 말했다.

영국은 2020년 1월 31일 브렉시트를 이행했다. 이후 '글로벌 영국'이라는 새로운 대외 전략을 수립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PTPP는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캐나다, 페루, 칠레, 멕시코 등 아태 지역 11개국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이다.

전신은 미국이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탈퇴하면서 CPTPP로 재정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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