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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친환경 실천 땐 커피 찌꺼기로 만든 인센스 준다

등록 2021.09.29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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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200㎏ 수거해 인센스 세트 5000개 제작

카페25 구매 후 스탬프 10개 모으면 홀더·스틱 증정

GS25, 친환경 실천 땐 커피 찌꺼기로 만든 인센스 준다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친환경을 실천하는 고객에게 원두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 한 감성 굿즈를 증정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GS25에서 개인 텀블러를 통해 원두커피인 '카페25'를 구매한 고객에게 모바일앱인 '더팝앱'을 통해 스탬프를 제공하고 스탬프 10개를 모은 고객에게 인센스 홀더와 커피향 인센스 스틱 10개로 구성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원두커피 찌꺼기는 연간 30만t에 달한다. GS25는 폐기 시 발생하는 비용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점포에서 버려지는 커피박 200㎏을 1차로 수거해 인센스 세트 5000개를 제작했다.

GS25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세스 구축된 만큼 2차, 3차 굿즈 제작을 통해 추가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할 계획이다.

서효정 마케팅팀 과장은 "카페25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이 업사이클링 된 굿즈로 탄생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GS25는 마시멜로라떼와 마시멜로모카 2종을 출시하고,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따뜻한 원두커피 라떼와 모카 음료 위에 웰시코기 모양의 마시멜로를 올려 즐길 수있는 메뉴로 비주얼과 맛을 충족시킨 감성적인 커피 메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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