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바른 산행문화 함께 가꿔요'…캠페인 열어 산행키트 제공
18일까지 진행, 총 3000명에게 친환경 산행 꾸러미 전달
[대전=뉴시스] 산림청의 '2021 산행문화 개선 캠페인'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캠페인은 지에스(GS)리테일, 블랙야크와 협업해 '흔적없이 즐기는 산행문화'를 테마로 산림정화 활동,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산행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1일 오후 1시부터 18일간 산림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진행되며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뒤 '산행 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나만의 방법'을 한줄 댓글로 작성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산림청은 캠페인 참여자 중 총 3000명에게 친환경 산행 키트(KIT)를 제공한다. 산행키트에는 파우치와 방석, 생분해 쓰레기봉투, 생수, 장갑, 홍보책자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파우치와 방석은 국내 폐페트(PET)병을 활용해 제작됐다.
키트를 받을 당첨자는 20일 오후 1시 각 누리 소통망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 27일부터 친환경 산행 키트를 활용해 올바른 산행문화를 실천한 국민을 대상으로 '렛츠(Let’s) 클린하이킹!' 인증사진 이벤트가 후속으로 열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임산물을 제공한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헤 산림정화활동을 실천한 후 자신의 누리 소통망(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산림청 #올바른산행문화개선캠페인 #가고가고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달아주면 참여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들과의 교감이 드물어진 요즘 산과 호흡하며 마음을 위로받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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