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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13개 기업 입주 완료

등록 2021.10.05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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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에 관련 기업 입주가 완료돼 '생체소재 의료기기 생산'이 본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병원은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에 13개 업체가 입주를 마무리 함에 따라 임상·기업·유관기관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5일 밝혔다.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를 개발한다. 또 입주 기업 중 일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정서(GMP)를 획득해 공장에서 원료 구입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에서 제조된 의료기기 판매에 돌입할 수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 제품 수요 증대를 통한 수입품 대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측된다. .

윤택림 센터장은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의 희망기업 입주가 완료돼 본격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나서게 됐다"며 "산·학·병·연·관 통합형 협력체계를 원스톱으로 구축해 세계시장의 생체소재 의료기기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광역거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말 완공됐다.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건축된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돼 부지 5824㎡, 연면적 3647㎡에 지상 2층 규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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