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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광운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합 성과포럼

등록 2021.10.06 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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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넘어 공유로’…4개 대학 총장 참석

[서울=뉴시스]대학혁신지원사업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성과포럼. 사진 삼육대.

[서울=뉴시스]대학혁신지원사업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성과포럼. 사진 삼육대.

[서울=뉴시스]송서영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노원지역 4개 대학과 연합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6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광운대 유지상 총장,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을 비롯해, 4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그간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교류 해온 노원지역 4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학들이 각자도생을 넘어, 동반혁신,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포럼은 삼육대 김일목 총장의 개회사와 각 대학 총장들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가 ‘미래를 사는 법: 생존을 넘어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민 교수는 "대학들이 비전과 자원, 아이디어를 공유해 공동의 리더십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변화를 이끌고, 후속세대와 세계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총장은 "오늘날 대학 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등이 만들어낸 격랑 속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각 대학의 고민이 공유되고, 협업을 통해 함께 솔루션을 만들어나갈 때 혁신의 열매를 우리 모두가 함께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삼육대 4개교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나아가 대학혁신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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