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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방기술 전파'…전주대, 몽골 재난관리청 소방관·대원 역량강화

등록 2021.10.06 15: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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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팀이 '몽골 재난방재청 소방관 및 대원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소방대원의 안전과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임무 교육과 함께 K-소방 기술을 전파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팀이 '몽골 재난방재청 소방관 및 대원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소방대원의 안전과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임무 교육과 함께 K-소방 기술을 전파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팀이 '몽골 재난방재청 소방관 및 대원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돼 소방대원의 안전과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임무 교육과 함께 K-소방 기술을 전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한국국제협혁단(KOICA)의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 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올해부터 몽골 소방력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K-소방 훈련 프로그램을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주대 소방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원격 훈련 교육 사업과 함께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차년도는 몽골 소방관을 전주대 첨단소방훈련센터로 초청하고 한국의 소방 작업, 도시 수색 및 구조, 수중구조 및 잠수작업, 가상현실 첨단 소방훈련 기술 체험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 3차년도는 한국의 소방전문가들이 몽골 소방청에 방문해 소방교육 훈련 교범 몽골 현지화를 지원하고 첨단 K-소방 기술을 보급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전주대 김동현 교수는 "우리나라는 첨단 소방기술과 함께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몽골 소방관을 대상으로 국내 최신 소방기술을 소개하고 교육함으로써 양국 간의 재난관리 협력을 통해 상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김동현 교수팀은 지난해 4G·5G LTE 통신망 기반 재난 드론과 BVLOS(비가시권비행) 완전자율비행 지상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경주시 남산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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