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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어머니상' 정찬영·이인찬·푸른연극마을

등록 2021.10.07 18: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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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은 제 15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인찬씨, 새미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찬영 의사.(사진=오월어머니집 제공) 2021.10.07.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사단법인 오월어머니집은 제 15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인찬씨, 새미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찬영 의사.(사진=오월어머니집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오월어머니집은 제15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 부문은 새미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찬영씨와 5·18 활동가 이인찬씨, 단체 부문은 푸른연극마을 극단이 선정됐다.

정찬영씨는 광주 트라우마센터에서 지난 2012년부터 증언 치유 프로그램인 '마이데이'를 진행해 5·18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고 있다.

이인찬씨는 5·18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을 위해 1000일 넘는 농성과 상경 투쟁, 전두환 대응 투쟁 현장에 참여했다. 역사 왜곡대책위 실무도 맡고 있다.

단체상을 수상한 푸른연극마을(대표 오성완)은 지난 1993년 창단돼 해마다 4~5편 광주 이야기 등을 담은 공연을 하며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오월어머니집에서 열린다. ㈔오월어머니집은 한국 민주화운동 과정에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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