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단체협, 더불어민주당에 '혁신 정책' 제안
혁신벤처단체협의회-더불어민주당 간담회 개최
"기업가정신 충만한 혁신강국 위한 정책 제언”
[서울=뉴시스] 8일 오후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혁단협-더불어민주당 간담회’가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에게 혁신벤처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2021.10.8 (사진=벤처기업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간담회에는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을 비롯한 혁단협 회장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김병욱 의원, 이소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혁신·벤처 주요 정책 제안 소개, 협·단체별 정책 건의 및 답변 등이 진행됐다. 이어 강 회장이 송 대표에게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정책 제안집에는 풍요로운 국가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외교, 국방 등 사회 전반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72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담겼다.
송 대표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과 선순환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을 혁단협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세계는 지금 '혁신 전쟁의 시대'로, 혁신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벤처기업들의 성과를 볼 때 선도자로서 충분한 역량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본 제안 내용이 내년 새로운 정부 출범을 맞아 대한민국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