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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케라시스, 키르기스스탄 사로잡다…매출 108%↑

등록 2021.10.12 08: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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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서 10주년 기념 행사 진행

애경 케라시스, 키르기스스탄 사로잡다…매출 108%↑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애경산업은 케라시스는 지난 1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케라시스는 2011년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 키르기스스탄 패션 디자이너 자미라 몰도셰바의 케라시스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의상 컬렉션 쇼를 선보였다. 현지 브랜드 홍보대사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 헤어쇼도 진행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케라시스 클리닉·퍼퓸 라인이 인기다. 클리닉 라인은 손상·보습·탄력·두피 케어로 구성한다. 소비자들이 모발 고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현지인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만큼, 지성 두피를 케어하는 딥 클렌징 클리닉 제품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퍼퓸 라인은 향수에서 착안해 향기가 고급스럽고 잔향이 오래 지속된다.

케라시스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8% 성장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 103% 증가했다.

케라시스 브랜드 담당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제품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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