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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금사과 '황금진' 첫 출하…"당도 높고 식감 아삭"

등록 2021.10.13 13: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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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및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 통해 첫 출하

청송 황금사과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 황금사과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청송황금사과 '황금진'이 대형마트에 첫 출하됐다.

경북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은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품종 시나노 골드)를 이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를 통해 첫 출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송황금사과는 골든딜리셔스에 천추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다.

황금빛 과피에 아삭한 육질,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아 농가에도 고수익을 안겨주는 등 효자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황금사과 '황금진' 출하식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황금사과 '황금진' 출하식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군은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잇기 위해 2018년부터 황금사과를 특화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청에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황금진'과 '황금사과'를 상표 등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황금사과를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고,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할 특화브랜드로 육성 중"이라며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선제적 마케팅 전략으로 전국 최고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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