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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생들, 해양플랜트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등록 2021.10.13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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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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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부팀이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제2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잠수식 해양플랜트의 운동성능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조선해양공학 전공의 7개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평가는 기존 해양구조물과의 형상 차별성, 설계한 구조물의 실현 가능성, 제한조건의 만족 여부 및 운동성능으로 진행됐다.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팀(팀원 4년 강석우·양정욱·전호석, 석사과정 윤석표)은 직접 제작한 해양플랜트 모형 ‘U-Semi’을 출품해 형상 차별성 및 수조에서의 운동성능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즉 바다에서 파도의 영향력을 적게 받도록 한 설계를 통해 해양 구조물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울산대 김우진 팀장은 “해양플랜트는 흔들림이 적어야 석유 시추 등에서 작업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3달 동안의 작업과정을 통해 흔들림 없는 해양플랜트를 만드는 데 팀원 모두가 열정을 쏟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양플랜트 산업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각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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