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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몽골 이커머스 쇼피 진출…"K패션 알린다"

등록 2021.10.13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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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지 최대 이커머스 업체…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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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몽골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py)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LF는 헤지스와 쇼피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제휴)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헤지스와 쇼피는 몽골 2030대 MZ세대를 겨냥해 상품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쇼피는 18~40세를 주 소비층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패션 의류, 액세서리, 뷰티, 리빙, 식품 등에 걸쳐 1000여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LF에 따르면 쇼피는 올해 입점사 수가 전년 대비 90%가량 증가하고, 거래 규모는 두 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몽골은 전체 인구가 330만명으로 규모가 크진 않으나 인구 전체의 64%가 35세 이하로 구성돼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몽골의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여파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2017년부터 꾸준히 5~6%대를 유지해 왔다.

헤지스는 쇼피가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 노하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상균 LF 패션사업 총괄 대표이사(부사장)은 "쇼피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젊고 매력적인 몽골 시장에 헤지스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헤지스는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잇따라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중국에서만 약 4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주요 도시에 매장 수를 늘리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 싱가포르에는 공식 브랜드몰을 연 한편,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세계 패션 중심지에 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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