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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주미대사 "한미, 종전 선언 고위층 협의 중"

등록 2021.10.14 00:44:15수정 2021.10.14 0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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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통위 국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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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방미일정을 마친 후 귀국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환송나온 이수혁 주미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10.14. scchoo@newsis.com

[워싱턴·서울=뉴시스] 김난영 특파원,  김예진 기자 =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 제안에 관해 한미 간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13일(현지시간)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한미 간 종전 선언 논의 상황과 관련해 "목적, 방법 과정 이런 것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입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방향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종전 선언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북한 측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 등을 통해 관심을 표한 상황이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와 관련, 지난 12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안보실장 협의 자리에서 한국 정부의 종전 선언 구상에 관해 소상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는 "(종전 선언의) 목적과 의도, 영향력에 관해 심도 있게 한미 양국 간 고위 층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은 물론 미국 정부도 한국의 고위 인사 발언, 언론 보도, 여론을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 북한의 일련 입장 발표문들이 해석에 따라 남북, 북미 대화에 좀 전진적으로 나갈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사는 아울러 "지금 현재 남북 관계, 북미 관계 대화 국면이 진전되지 않는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상황이 되면 적절한 타개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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