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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日기시다 총리와 첫 통화 할 듯

등록 2021.10.1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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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취임 11일 만 한일 정상통화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간 첫 통화가 15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통화가 이뤄지면 기시다 총리 취임 11일 만에 한일 정상 간 첫 직접 소통이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전임자였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와는 취임 8일 만에 첫 정상 통화를 했다. 기시다 총리와의 첫 통화는 스가 전 총리 때보다 3일 늦는 셈이다.

문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통화한 7번째 정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하루 뒤인 지난 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연쇄 통화를 시작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이상 8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13일) 등 6명의 정상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기시다 총리 취임 당일인 지난 4일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기시다 총리의 답신은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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