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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중국 전문가 초청 강연…"미국의 탈중국은 불가능"

등록 2021.10.15 1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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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이 멈추면 세계 안돌아가"
"CBCD 결제 인프라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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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4일 세종포럼에서 강연하는 안유화 교수(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중국 경제동향과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 전날 강연에서 안 교수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제조산업 국가"라며 "중국의 제조산업이 멈추면 세계는 제대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탈중국화는 불가하다"며 "최근 미국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아닌 리커플링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관계에 대해서도 안 교수는 "과거에는 한국이 제조기술과 자본을 앞세워 중국을 공장 삼아 생산된 물품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해서 한국 경제와 중국 경제가 만들어졌지만 이제 이러한 방식의 산업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국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금융 산업에 대한 인식도 제고할 것을 제언했다. 안 교수는 "한국은 금융이 제조산업의 서포트 산업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매우 후진적 개념이다"라며 "금융이 제조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들이 먼저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중심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놓으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수월하게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9610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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