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죽은 딸 복원...KBS TV 시네마 '희수'
[서울=뉴시스] '희수'. 2021.10.15. (사진 =TV 시네마 '희수' 방송 예고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희수’(연출 최상열/ 극본 염제이)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고 영상 속에는 행복했던 가족이 딸 고희수(김윤슬 분)의 죽음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장면이 담겨있다. 고희수와 오붓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황주은(전소민 분)의 모습이 사실은 VR 기계를 착용해야만 볼 수 있는 가상현실임이 드러난다.
고태훈(박성훈 분)은 VR AI 기계로 망가진 아내 황주은을 걱정하며 울분을 토한다. 이어 AI를 권유한 홍준범(김강현 분)과 갈등을 빚으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희수'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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