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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챔피온, 골프라인 국내 출시…"MZ세대 '골린이' 공략"

등록 2021.10.15 15: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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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틱 감성의 골프웨어 및 아이템 출시

LF 챔피온, 골프라인 국내 출시…"MZ세대 '골린이' 공략"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국내 전개하는 어센틱 아메리칸 애슬레틱 웨어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이 MZ세대 영(young)골퍼를 겨냥한 골프 라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챔피온은 최근 골프 진입 연령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여파로 MZ세대 사이에서 골프가 해외여행의 강력한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살린 골프웨어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챔피온은 C로고를 활용한 기본 폴로셔츠와 티셔츠, 스트릿 캐주얼 아이템인 아노락과 리버서블 점퍼, 스웨트 소재로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한 클럽헤드 커버 등 패션 및 액세서리 아이템을 선보인다.

디자인 측면에선 스트릿 캐주얼 분위기의 애슬레저룩과 캠퍼스룩 바탕에 챔피온 로고와 다채로운 색상 배색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항균, 소취, 흡습속건, 통기성, 보온성 등을 갖춘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최상의 움직임을 위한 패턴을 적용했다. 

챔피온 골프 라인은 챔피온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LF몰, 무신사, 더카트골프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한다. 11월 초까지 스웻트셔츠, 테이퍼드 팬츠 등 새로운 상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가을·겨울 시즌 카라 셔츠가 16만원대, 긴팔 티셔츠가 17만원대, 클럽 커버가 8만~9만원대다.

한편 챔피온은 1919년부터 액티브웨어, 스웨트 셔츠, 스포츠 브라, 팀 유니폼, 신발, 액세서리 등 애슬레틱 웨어를 전개하고 있다. LF는 2019년 챔피온의 아시아(ASIA), 미국(US), 유럽(EU) 3개 모든 글로벌 라인 제품에 대한 공식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봄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를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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