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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베이징올림픽 테스트이벤트서 최종 6위

등록 2021.10.15 2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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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시형은 7위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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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차준환. 2021.10.15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0·고려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6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아시안오픈 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69점, 예술점수(PCS) 79.08점, 감점 1점 등 139.77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4.47점과 합해 총 214.24점을 받은 차준환은 최종 6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테스트 이벤트는 당초 지난해 12월 2020~2021 ISU 그랑프리 파이널을 겸해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처음으로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의 빙질을 경험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난조를 보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차례 넘어진 차준환은 이날도 첫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시도하다가 빙판 위에 넘어져 언더로테이티드(점프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고, 수행점수(GOE) 3.80점을 잃었다.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GOE 2.26점을 잃은 차준환은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만 처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각각 레벨4와 레벨3로 처리했지만, 이어진 점프에서 또 실수가 나왔다.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쿼드러플 살코 밖에 뛰지 못했고, 살코 점프도 쿼터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도 실수는 이어졌다.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에서 다운그레이드(점프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와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이 연이어 나왔다.

뒤이어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러츠 점프 쿼터랜딩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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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이시형. 2021.10.15

트리플 플립으로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차준환은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체인지 싯 스핀을 레벨4로 연기했다. 그러나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은 레벨2에 그치며 연기를 마쳤다.

이시형은 209.64점을 받아 최종 7위가 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6.09점을 얻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73.11점, PCS 71.44점, 감점 1점 등 143.55점을 획득했다.

이시형도 점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뛴 후 넘어져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아 GOE 3.88점이 깎였다.

3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에지 사용에 주의하라는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가산점 구간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어텐션과 쿼터랜딩 판정이 동시에 나왔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일본 선수들이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7.80점으로 1위에 오른 가기야마 유마(일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79.98점을 얻어 총 277.78점으로 우승했다. 사토 슌(일본)이 256.16점으로 뒤를 이었다.

홈 이점을 앞세운 중국의 진보양은 224.09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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