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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 내외 비 온 뒤 오후에 그쳐…낮 최고 18도

등록 2021.10.16 0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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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6일 부산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가 오후에 그친 뒤 밤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오후 3시까지)은 5㎜ 내외이다.

부산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15일보다 5~8도 낮겠다"면서 특히 17~18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바람이 점차 강해져 동해안과 남해안,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최대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16일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6도로 전망됐다.

또 이날 부산앞바다 등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당분간 부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및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새 최저기온은 17.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됐다. 누적 강수량(15일~16일 오전 8시 30분)은 4.3㎜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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