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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한파경보·주의보...밤부터 기온 뚝 '쌀쌀'

등록 2021.10.16 1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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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기온 낮아져 17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3~2도 예상

기상청 "체감온도 더 낮아...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 유의"

경기도 전역 한파경보·주의보...밤부터 기온 뚝 '쌀쌀'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16일 오후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오후 9시께 경기 광주시와 용인시를 제외한 모든 2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경기 광주·용인시는 한파 경보가 발효된다.

이는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수원 1도·용인 영하 1도 등 영하 3~2도로 전날보다 10~15도 급감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처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한파경보는 15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7~18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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