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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관 '부마민주항쟁 42주년 기념식' 창원서 거행

등록 2021.10.16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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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15아트센터에서 '부마를 넘어, 시월을 넘어' 주제로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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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정부 주관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정부 주관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부마를 넘어, 시월을 넘어'라는 주제로 거행됐다.

지난 2019년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세 번째이다.

기념식에는 부마민주항쟁 참여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서는 '부마민주항쟁 창작곡 공모전' 대상 수상곡인 '시월의 당신'과 '그날, 10월, '아침의 노래'를 연주했다.

이어 부마민주항쟁 참여자와 함께 경남대, 부산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부마민주항쟁 당시 시위대가 가장 많이 불렀던 애국가를 제창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려했던 정신을 되새겼다.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의 경과 보고에 이어 그때 상황을 생생히 취재했던 고 김택용 기자의 취재 원고를 소재로 배우와 성우가 출연해 당시 항쟁 모습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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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정부 주관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16.  photo@newsis.com

고 김택용 기자의 취재 원고는 200자 원고 100여 매 분량으로, 부마민주항쟁 당시 부산일보 마산주재 기자로 있으면서 1979년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마산지역 시위 발발과 전개 상황 등을 기록한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 기념사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싸우다가 유신독재의 부당한 폭력에 희생되신 고인들과, 마음의 상처를 입고 살아오신 피해자 여러분, 그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정부는 부마민주항쟁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마민주항쟁 진상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조사 인력도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부마민주항쟁은 국민주권 회복을 위해 군사독재에 항거한 범시민적 민주화운동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경남, 부산 지역을 넘어 전 국민에게 그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자 및 가족의 인터뷰 영상 상영, 가수 신형원과 홍석민의 '걱정말아요 그대', '터' 등 노래를 부르며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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