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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석열 캠프 공식합류…"정권교체 희망"(종합)

등록 2021.10.17 11:52:00수정 2021.10.17 12: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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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공동기자회견 열고 공식 합류
"尹, 정권 폭압에 혼자 싸워온 사람"
"대한민국 바로잡을 거라고 확신해"
尹, 최재형 행보 "어차피 원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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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 주호영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손정빈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주 의원은 이날 윤 전 총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은 정권의 무지막지한 폭압을 혼자서 당당하게 대항해 싸워나오면서 절망에 빠진 국민과 국민의힘 당원에게 정권 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준 주인공"이라며 윤 전 총장 캠프 합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나마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확신가지게 된 것은 오로지 윤 전 총장의 공이라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주 의원은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주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대해 "이재명을 막아내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룰 우리 국민의 필승 후보"라고 말했다. 또 "윤 전 총장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인 공정과 정의의 상징"이라며 "무너져버리 헌법 가치와 법치를 바로 잡고 대한민국을 청소할 수 있는 사람은 일기당천의 윤 전 총장 뿐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그간의 그의 행적으로 증명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주 의원은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그 전부터 저희를 여러 면에서 도와줬다"며 "이번에 어려운 자리를 쾌히 수락해주줘서 저희 캠프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정치 입문 이후 꾸준히 주 의원과 접촉하며 조언을 얻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법조계 선배이기도 해서 존경하고 잘 따랐다"며 "3차 경선 들어가면 도와주겠다고 말해서 지금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과 함께 손잡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 국민의 열망 실현시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 2시간 전엔 이번 경선에서 윤 전 총장과 함께 양강을 형성 중인 홍준표 의원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정치권에선 최 전 원장이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최 전 원장은 홍 의원을 택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그는 "경선에서 어떤 쪽 지지하든 원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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