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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샜던 신세계百 강남점, 부사장급 점장 교체…"현장 관리 강화"

등록 2021.10.17 1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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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훈 부사장, 본사 마케팅혁신TF장으로 전보
새 점장은 부산 센텀시티점장 김선진 전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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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2021.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신세계가 부사장급인 강남점 점장, 그리고 부점장을 교체했다. 식품관 천장에서 물 샘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이다.

신세계는 전날인 16일 임훈 강남점장(부사장·본사 백화점 영업본부장 겸)을 본사 마케팅혁신TF팀장으로 전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채정원 강남점 부점장은 본사 해외패션 담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 점장은 지난 1일 그룹 정기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약 보름만에 자리를 옮기게 됐다.

새 강남점장은 김선진 신세계 센텀시티점장(전무)이, 센텀시티점장엔 김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본부장이 맡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본부장 직책에는 김덕주 본사 해외패션 담당이 내정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현장 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고객제일' 경영 방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발생한 천장 물 샘 사고에 따른 문책성 조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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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 모습. <트위터 갈무리> 2021.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남점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지하 1층 식품관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사고로 영업이 일시 중단됐다.

신세계는 해당 사고가 노후 상수도관을 점검하다 발생한 우발적인 사고라며 건물 전체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다.

신세계는 "강남점 전 시설은 올해 7월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최고 수준의 정밀 안전 진단을 받았다"며 "서초구청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리히터(표준 지진 기준) 진도 6.3 규모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강남점 누수에 대해서 "배수관 연결 부위 이탈로 인한 단순 누수"라며 "조처를 완료했으며 시설 전체에 대한 추가 정밀 안전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고객과 임직원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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