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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 헌납에 "강한 유감"

등록 2021.10.17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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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일 관계 개선 의지 있는지 의구심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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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7일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추계예대제 시작에 맞춰 공물 '마사가키'(真榊)를 헌납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진 출처 : NHK 웹사이트 캡처> 2021.10.17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헌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아베 신조,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에 이어, 기시다 총리의 연례적 행보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나누며 '한일 양국을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키자는 말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며 "불과 이틀 전 일이다. 그런데 오늘(17일)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공물을 헌납했다"고 했다.

또 "한일 양국의 우호적 연대는 과거 일본의 전쟁범죄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과거를 부정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없다"며 "침략전쟁에 대한 반성과 성찰없는 기시다 총리의 행보에서 한일관계의 개선 의지가 과연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면, 신뢰를 주는 태도부터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NHK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예대제 시작에 맞춰 공물 '마사가키'를 헌납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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