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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CPTPP 가입, 경제·전략적 가치 등 종합해 조율"

등록 2021.10.18 08:04:02수정 2021.10.18 1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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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주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재판매 및 DB 금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해 경제·전략적 가치, 우려요인 점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CPTPP 가입문제 관련 논의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간 CPTPP 가입 추진 대비, 대내적으로 관련 제도 정비를 추진해왔으며 대외적으로 CPTPP 회원국과 비공식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CPTPP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미국이 빠지자 일본, 멕시코,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 11개국이 새롭게 추진한 경제동맹체로 2018년 12월30일 발효됐다.

홍 부총리는 "CPTPP 가입의 경제적·전략적 가치, 민감분야 피해 등 우려요인 점검, 향후 대응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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