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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연극 '복서와 소년' 7년 만에 컴백…11월 개막

등록 2021.10.19 0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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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복서와 소년' 포스터. (사진=극단 학전 제공) 2021.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극단 학전의 연극 '복서와 소년'이 7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18일 학전에 따르면 '복서와 소년'은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복서와 소년'은 고독하고 쓸쓸한 70대 후반의 전직 복서 '붉은 사자'와 반항심 가득한 10대 고등학생 '셔틀',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인극이다. 서로의 언어가 외계어 같기만 한, 달라도 너무 다른 70대 노인과 10대 소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독일 청소년 연극상을 받은 '복서의 마음(Das Herz eines Boxers)'이 원작으로, 학전 김민기 대표가 한국적인 정서로 새로이 번안·각색했다. 지난 2012년 초연 당시 '더 복서'라는 이름으로 공연됐으며, 이듬해 재연과 2014년 삼연이 이뤄졌다.

앞서 초연 당시 정재일 음악감독이 음악을 새로이 작업하며 대중과 평단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재일 감독이 창작한 2012년 버전 음악을 그대로 사용한다.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을 작업한 정재일 표 음악과 함께 랩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질 예정이다.

'복서와 소년'은 세상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세상으로부터 버림 받았던 외톨이들이 진심이 담긴 소통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회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에 놓여있던 소외된 인물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한편 인생에 대해 진중한 메시지를 던진다.

티켓은 학전,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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