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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장들, 9월 반도체난·허리케인에 타격…가동률 4월 이후 최저

등록 2021.10.19 10:34:30수정 2021.10.19 1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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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지난달 산업생산 전월 대비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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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AP/뉴시스] 2019년 2월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크라이슬러 공장 밖에 자동차들이 늘어선 모습. 2021.03.0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올해 9월 미국 공장들이 노동력 부족과 자재 부족, 미 남동부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아이다' 여파로 고군분투했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완만한 증가세를 예상했던 경제학자들의 기대를 벗어난 것이다.

8월 산업생산은 기존 0.4% 증가에서 0.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달 설비가동률은 75.2%로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았다. 이는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허리케인 아이다 여파가 컸다. 연준은 9월 산업생산 감소의 절반 가까이가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자동차 제조업 부무을 계속 짓누르고 있다. 신차 생산이 차질을 빚으며 중고차 가격이 오르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BMO 이코노미스트 프리실라 티아가모르티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제조업체들이 공급 제약 속에서 따라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반도체 부족이 내년까지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 생산 수치를 계속 짓누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9월 통계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미국의 공장이 침체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허리케인 영향은 점차 사라질 것이며 비록 여러 경제 부문이 부족을 겪고 있지만 회복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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