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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응환 이사장 "재단 혁신, 태권도활성화 멈추지 않겠다"

등록 2021.10.19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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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단의 조직 개혁 TF에 이어 인사개혁 TF 운영 예고
아프간 특별기여자 대상 태권도 교육 등 활성화 앞장
"태권도 진흥 위해 가진 능력 전부를 재단에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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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19일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의 사무처에서 만난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 12일 열린 국정감사에 대한 소회를 시작으로 인터뷰에 운을 뗐다.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진흥만을 위해 움직이는 조직이 있다. 태권도인의 성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을 맡은 태권도진흥재단이다. 그 중심에는 지난 5월12일 취임한 오응환 이사장이 있다.

오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을 이끄는 수장으로 첫 국정감사를 맞았다. 오 이사장에게 국정감사에서 나온 의견과 조직의 개혁·혁신 그리고 태권도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9일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의 사무처에서 만난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 12일 열린 국정감사에 대한 소회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전임 이사장과 관련한 비리와 수사 진행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면서 "이 건은 현재 경찰과 검찰에 수사 의뢰 및 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이라 답변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도쿄올림픽 시 태권도 종목 노골드를 보면서 느꼈을 국민의 실망감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면서 "태권도 관련 유일한 정부 공공기관의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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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개혁을 이끌기 위해 꾸린 TF팀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나온 재단 및 태권도의 불명예를 털고, 국민에 신뢰받는 태권도 그리고 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계획·구상을 밝혔다.
   
그는 먼저 올림픽 노골드에 대해 "태권도 세계화의 반증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올림픽 노골드를 바라보는 국민의 감정 역시 존재할 것"이라며 "재단은 18일 대한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 유지 및 향상 등을 위해 태권도원에서 훈련 확대 등 양측이 함께 노력할 부분에 대해 협력·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의 개혁을 위해 "이사장 취임 후 1호 결재로 ‘조직 개혁 TF’ 구성·운영 계획’을 서명하고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다"면서 "우리 재단이 가진 기존의 폐단과 제도의 문제점 등을 분석 및 개선하고 조직 정상화로 가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TF 운영으로 개혁과제 4개 부문 23개 과제가 나왔고 이 중 12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내년 2월 완료 목표로 과제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관과 직제 규정, 위임전결규정 등 30개 규정을 제·개정 하거나 폐지하는 등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그간의 행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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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와 함께 충북 진천군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12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 이사장은 조직 개혁에 이어 인사계획도 예고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및 대표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꾸려질 ‘인사 개혁 TF’는 재단 직원들에 대한 인사관리나 승진, 채용, 성과 평가 등 인사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 이를 개선할 것"이라며 "현재 준비 중으로 빠른 시간 내에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재단은 태권도원의 조성 및 운영뿐 아니라 태권도의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각종 지원 사업, 보존·보급·홍보, 산업 육성 지원 등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다"면서 "이런 활동 중에 최근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고 재단의 노력 및 대표사업을 설명했다.

그는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와 함께 충북 진천군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120여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태권도 교육을 진행 중으로 이번 주에 교육을 마친다"면서 "태권도진흥재단 지도사범과 지난 7월에 선발한 59명의 태권도 봉사단원들이 지도를 맡고 있다"며 의미있는 활동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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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은 ‘킹 오브 더 태권 댄스’의 초·중등부에서 ‘Team MAS’가, 고등·대학·일반부에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1.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터뷰를 끝내며 오응환 이사장은 "조직 정상화 및 발전을 이루고 특히 국기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가진 능력 전부를 재단에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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