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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사회 안전 위해 '광릉숲 축제' 취소

등록 2021.10.19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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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사진=남양주시 제공)

광릉숲.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0월 중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광릉숲 축제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릉숲 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열리는 남양주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축제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산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광릉숲 축제도 정약용문화제와 함께 취소됐다.

시는 광릉숲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됨에 따라 내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코로나19로 상처 받은 국민들을 위로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연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역사회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도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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