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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미끼 투자 유도해 160억원 챙긴 13명 구속

등록 2021.10.19 15:59:25수정 2021.10.19 16: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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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화·SNS 이용해 회원 모집해 투자금 챙겨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사기일당 3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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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코인과 주식 허위투자사이트로 유도해 회원 모집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0억원 가량을 사기 친 혐의로 국내 총책A(39)씨 등 36명을 검거해 이 중 1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고수익을 미끼로 지난해 3월부터 올 4월까지 전화와 SNS를 이용해 회원을 모집해 투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가짜 유한회사를 만들어 대포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입금케 했다.

국내 총책,조직, 자금관리,인출책,단순 전달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총 피해자는 66명으로 피해금액은 160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대포통장과 체크카드 41개와 대포폰 35대를 압수했다.

또 경찰은 이들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금융위원회에도 허위 법인에 대한 대포계좌 개설 방지 규정을 검토해 권고할 계획이다. 

피해자 중 환불 수수료 명목으로 최대 2억 5000여만원까지 입금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유도하는 행위에 대해 한 번 의심을 하고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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